(아시아뉴스通信=李在浩記者) 全南 潭陽郡이 '光州廣域市 潭陽郡'으로의 行政區域 編入 問題로 들썩이고 있다.
潭陽의 市民社會團體와 住民들로 結成된 '光州廣域市 潭陽郡 推進委員會'는 지난 20日 午後 潭陽文化會館에서 '光州廣域市 潭陽郡 推進을 爲한 泛郡民運動 出凡式'을 열었다.
推進委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 制定된 政府의 地方行政體制改編 特別法을 根據로 全南道 潭陽郡에서 光州廣域市 潭陽郡으로 行政區域을 바꿔야 한다"고 主張했다.
그동안 潭陽에서는 大規模 開發이 推進 中인 全南 西南圈과 中部圈에 比해 開發 展望이 미미하고 光州光域市로 人口가 流出되고 있다며 이에 對한 對策으로 光州廣域市 編入을 要求했다.
하지만 實現性은 낮은 狀況이다.
崔亨植 潭陽郡守는 最近 "光州廣域市 編入에 對해 贊成하는 基本立場은 變함없다"면서 "그러나 編入 成事 與否는 郡民의 議事와 國家的인 制度와 政策,關聯 法律 틀속에서 綜合的으로 檢討되어야 할 事項"이라고 말해 愼重한 接近이 必要하다는 公式 立場을 밝혔다.
特히 "實現可能性이 없는 狀況에서 郡守가 直接 나서면 結果的으로 全南道로부터 各種 輔助事業과 共謀事業, 第5競馬公園 等 大型 留置事業에 큰 損害를 입기 때문에 團體長으로서는 愼重을 企할 수밖에 없다"고 强調했다.
무엇보다 지난해 10月 施行된 '地方行政體制 改編에 關한 特別法'이 아닌 國會議員 立法 發議를 通해 編入을 推進하려고 하는데 이에 對해 政府와 全南道가 反對立場을 明確히 한데다 여야 合議로 特別法을 制定한 狀況에서 行政區域改編의 큰 틀을 깰 수 있는 議員 立法案이 國會에서 通過될 可能性은 낮다.
住民들도 엇갈린 反應을 보이고 있다.
郡守候補 時節 '光州廣域市 編入'을 公約事項으로 내걸었던 만큼 公約은 지켜져야 한다는 立場과 公然히 紛亂만 일으켜 地域 葛藤만 造來할 수 있다며 反對하는 住民들도 만만치 않은 狀況이다.
때문에 光州廣域市 編入 問題를 解決하기 爲해 地域住民을 비롯한 政治權 等이 머리를 맞대 解法을 찾아야 한다는 指摘이 나오고 있다.
